Q&A

  • 데이타(data)의 보안은 정녕 안되는 것인가...
앞글이(50740,50769) 쭈욱 내려가서 눈에 안띌까봐 다시 올립니다.

아래와 같이 답변주신 분 너무 감사합니다.바쁘실텐데...



그러나, 제가 바라던 것은 정녕 쉽게 안되나 보군요.



2항은 좀 성질이 다른 것이니 제쳐두기로 하고, 제가 바라는 보안의 카테고리는 '배포'를 전제로 합니다. 서버 프로그램이 아니라, 가령, 우편번호부를 박스화해서 배포하듯...//뭐 그런 소스들이 더러 있더군요..



아래의 답변처럼 각 레코드의 암호화로 완벽(?)을 기할 수 있지만, 이 알고리즘을 얼마나 뛰어나게 짜야...속도의 벽에 부딪히지 않을까요?



암호화해서 넣는다면, 검색하는 문제는 어떻게?

검색할 때는 암호를 풀어와서 검색하거나...아니면 암호화 된것을 나름대로 검색하는 기법을 구사해야 하는데...그야말로 우편번호부같은 소단위 데이타는 모르지만, 약 100메가 이상되는 데이타, 혹은 각 레코드에 들어있는 텍스트 길이가 한 60k씩 되고 그런 레코드가 수만/수십만개..이런 DB에서도 검색시 속도의 부하가 걸리지 않을까요?



요즘 하드웨어가 뛰어나지만, 유져들에게 '알아서 고급 사향을 써라'라는 자세는 프로그래머의 자세가 아닌 것같고...



혹시 프랑스 ACI사의 4th Dimension이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요즘 다 쓰러져가기는 하지만, DOS 시절부터 '델파이같은 인터페이스'를 구현했으니(MacOS에서) 이런류의 원조라 할 수도 있겠네요...



이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데이타는 거의 완벽하게 보호가 됩니다.

스트럭쳐를 컴파일 잘하고 봉해두면...데이타만으로의 접근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저는 델파이든 비베든 이런 데이타가 안만들어지는가 하는게 궁금한 겁니다.



pc/windows에서는 이런 패키지가 정녕 없는가요?



앞선 글에도 말씀 드렸지만, 데이타베이스에 따라서 '스트럭쳐'나 '인터페이스'가 끝내주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스트럭쳐나 인터페이스는 단순한데 data에 무진장 공을 들인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공들인 data를 아무나 열어볼 수 있는 포맷으로 배포할 수는 없지않습니까?



이런 때에 어떻게 하냐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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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69번글



[해답]



1. 작년에 H통신사 서비스개발을 했을때 인증과 관련해 데이터베이스를 볼일이 있었는데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테이블안에 내용 하나 하나를 암호화해서 저장하도군요. 즉 INSERT 할때 암호화된 데이터를 저장하는것입니다. 데이터베이스가 뚫려도 안에 내용을 전혀 읽을 수 없는 좋은 케이스였습니다. 속도는 느릴지 모르겠지만 이는 하드웨어로 보완이 가능하겠지요.



2. 다운로드 받은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ODBC를 세팅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설치할때 자동으로 ODBC가 세팅된다? 즉 ODBC의 내용을 볼 수 있다? 이는 좀 성의가 없어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Client와 Server가 인터넷을 사이에 두고 있다면 필히 100% 소켓통신을 해야 합니다. 개발에 어려움은 있지만 보안,성능등을 고려해 볼 때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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