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천사 김경록입니다.
install package의 옵션을 보시면
각 컴포넌트들에 대해서 사용여부를 checkbox로 표기해 놓았을 것입니다.
만약, 실행파일에 사용하지 않는 package들이 있다면
check를 해제하시고 build 해보십시오..
또한, runtime package의 옵션에 checkbox가 있는데
check를 해제했을때와 아닐때의 exe file size를 비교해 보시면
간접적인 답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궁금해 하는 이유는 많음 컴포넌트들을 내장하고사용하고 있는데 이것들을 일일이 옵션 지정해서 컴파일 하기가 어려워서 입니다.
그래서 컴파일시 자동으로 알아서 사용되지  않는 컴포넌트들은 빠지는지가 궁금했던 것입니다.
실제 사용되지 않는 팩키지의 경우는 팩키지에서 체크를 하지 않아도 크기가 줄기는 하더군요.

착한천사 김경록입니다.
질문한 요점은 EXE의 size에 관한 것이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려 했던 간접적인 요점은..

runtime package를 runtime시 포함하느냐 안하느냐..
design package를 build시에 포함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로써
check문제를 드렸던 겁니다.

각설하구요..
Compile될 Language의 특성이 조금 상이하기는 하지만..
중요한 요점이 있습니다.
이는 Object의 재활용이라는 것인데..
이것은 C/C++ 이전부터.. 예를 들면, Cobol이나 basic때부터 나왔던 것으로
Compiler는 이런 점을 탈피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일단, Compiler가 compile시 source에 기재되어진
Object 혹은 function, procedure가 있는지 확인하는데
이 Object/Function/Procedure가 다른 Source에 있다면
해당되는 부분을 발췌(정확히 말하면 Copy)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것을 위한 것이 uses절이나.. C/C++ 에서와 같이 include 문 같은 것이죠..

여기서 Compile complete가 되면 Building을 하게 되는데..
Building시 EXE의 실제 Size가 결정된다 할 수 있겠습니다.

꼬집어서 이야기 하면, 다른 source에 있는 것을 재활용하기 위해서
발췌(copy)를 하고, 그 size만큼 binary size가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것이..
Object.property 혹은 Object.function등등과 같이 "."을 찍어 소속을 알려주는 것이죠..
물론, Function/Procedure만 선언한 source가 있고..
이 Function 이름이 중첩된다면 source파일명.function명 혹은 변수
등등으로 사용하죠..

이런것으로도 간접적으로 Size에 대한 답변이 되지 않을까요?
이런 Compile의 특성은
Compiler의 전단계인 Parsing Algorithm을 가진 Yacc이라는 중간 Compiler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yacc은 리눅스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오토마토론이나 컴파일러 제작등등에 관한 서적을 보면 알 수 있죠..)

어쨌든, EXE Size는 Object의 재활용측면으로 인하여 재활용된 것의 Size만큼
증가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쓸데없이 길어졌군요..
죄송합니다.
(ps. 설명하다보면 저는 항상 길어지는군요.. 왜 그런지.. 고질병같군요..)

약간은 이해가 되셨는지..
괜히 더 혼동을 일으키실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