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경서님~



델파이와 비베를 비교하는문건은 여러사이트, 그리고 여러 피씨통신관련 동호회에

너무나 많이 나와있답니다..그만큼 대단한 관심사인것 같아요..

특히 프로그램을 다루는 여러잡지(마소,프세) 들도 여러번 비교를 하곤 했지요..

둘다 분명 장단점이 있습니다..

비주얼툴이기 때문에 개발환경, 개발속도등은 엇비슷하지만

개발사의 개발자들에대한 지원의 경우

MS의 후광을 업고있는 비주얼베이직이

월등히 낳다고 보면 됩니다..교육지원이라든가, 한글화(헬프,문서,한글변수지원) 등등..

일단 자금력에서 앞서기 때문이죠..

대신 델파이는 언어적인 측면에서 비베보다 훨씬 막강하죠..

(이부분은 비교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보여집니다..

일례로 베이직언어에는 포인터라는 개념이 없으니까요..)



훨씬 오래전부터 비베가 있었고, 델파이는 비베환경을 보고 만들어진 후발주자인 만큼

개발된 어플이라든가 사이트들이 많고, 그만큼 검증이 되었다고 보면 되겠죠..

하지만 델파이같은 경우 정부프로젝트에 많이 채택되어있고 계속 진행중입니다.

일례로 구인란같은 곳에 가보면 델파이경력자를 원하는곳이 예전보다

훨씬 증가되었다는것을 확인하실수 있을거에요..



이제는 완성된 프로그램의 검증측면에서는 둘다 엇비슷하다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델파이는 VCL, 비베는 OCX..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델파이는 강력한 언어적인 측면과 컴포넌트의 장점,

그로인한 활용성이 무한한 툴이라고 보면 되구요

비베는 MS의 정책(오피스제품군 비베스크립트지원, 다이렉트X 7.0 비베지원..)에

힘입은 고객지원등의 특징이 있는 툴이라고 생각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델파이에서 작업하던 프로그램을

비베를 이용해서 작업해보시면 쉽게 이해하실수있을겁니다..



이건 사견이지만..

제가 한때 비베로 프로그램을 개발할때

언어측면에서 너무나 답답해서 델파이를 넘 그리워한적이 있답니다..

전 그이후로 누가 비베 공부한다고 하면 도시락싸들고 말리고다닌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툴을 써볼줄 안다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참고가 되셨음 합니다.





박경서 wrote:

> 안녕하세요?

> 저는 대부분 델파이로 개발을 해오고 있습니다만 비베쪽에 관심이 조금 생겨서 (한글도움말과 함께 제가 파스칼 문법을 워낙 싫어해서..쩝) 공부해 보려고 하는데 그 전에 목적이 있어야겠죠? 그래서 여러분께 조언을 구합니다.

>

> 1. 델파이와 비베의 차이?

> 2. NT 서버에서 MsSQL을 사용할때 델파이와 비베의 DB 검색등의 속도에 차이가 있을지?

> 3.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했을때의 수행속도?

> 4. 안정성?

> 5. 여러가지 지원...

>

> 이런것들에 대해서 델파이를 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물론 둘 다 해보신분이 더 좋겠죠? 전 델파이로만 해왔기땜에 비베를 잘 몰라서 혹시나 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 그동안 여기서 참 많은 도움을 얻었는데 질문은 처음이군요. 그럼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