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델파이는 출력한 소스만으로는 분석하기 힘듭니다.

어떤 종류의 프로그램인지는 모르겠지만 화면 + 소스를 동시에 봐야하겠지요.



보편적으로 다른사람이 작성한 프로그램을 이해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 됩니다.

따라서 제일먼저 해야할것은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모든 기능을 익히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다음은 소스의 공통 라이브러리 함수, 프로시져 와 전역변수, 전역상수를 확인합니다.

이때 함수 와 프로시져는 코드까지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그 함수의 하는 역활

만을 아는 정도면 됩니다. 그 다음 델파이 소스는 대부분 화면(dfm) + 소스(pas)의 구

조로 되어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지금 부터는 처음 프로그램의 기능을 익혔을

때 중요했던 부분에 대한 화면부터 이해해 나간다면 좋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때는 실제

디버깅 모드에서 라인 단위로 추적해 나갈수 도 있고 눈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도 역시 중요한 것은 한줄한줄의 의미보다는 그 함수가 하는 역

활을 이해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프로그램 유지보수는 어떤 문제가 발생되거나

수정할 필요가 있을때 어느 부분을 고쳐야하는가를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때부터는

한줄한줄의 의미를 파악해야겠지요.



결론적으로 1000장 분량의 소스이지만 화면단위로 소스를 쪼게고 나면 쉽게 분석이 가능하

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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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겸 wrote:

> 델파이로 작성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 그걸 분석해야 되거든요.

> A4로 1000장 정도 되는데,

> 제가 초보라 쉽지가 않네요.

>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요..

>

> 혹시 쉽게 분석할 수 있는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 제가 후사(?) 하겠습니다.

>

> 연락처 : 011-476-0306

> 성명 : 김대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