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ngGrid에 오라클DB를 조회하는데 Open명령 후
덩치가 큰 Query를 하게되면 엄청나게 오랜시간이 걸리고
조회가 완료될 때까지 다른작업은 하나도 할 수 가 없습니다.
SQL_PLUS와 같이 User Cancel을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요
(예 : Visual C++에서는 Ctl+C를 누르면 DB의 연결을 해제하면서 조회가
중단되는데 델파이도 이와같은 방법이 있는지요)
아래조언해주신분의 소스는 저도 있습니다.
Dbgird와 DataSet을 사용하지 않고 위와 같이 중단시키는 방법을 부탁드립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출처 : 마소
- '감사'라는 한 마디 -
'성당과 시장'. 참 적절한 비유였다. 10월호 특별 기획으로 준비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에 대한 분석 기사(원저 에릭 레이먼드(Eric S. Raymond))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탄탄한 조직과 능력을 갖춘 거대 기업조차 성공을 기약할 없는 운영체제 시장에서 리눅스의 성공은 분명 하나의 혁명으로 평가받을 만하다(이 글은 리눅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원인을 '시장' 모델로 정의하고, 저자 스스로가 직접 자신의 이론대로 하나의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수행해 이론적인 근거를 증명하는 형식을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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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과 시장'을 읽기 전까지 편집장은 이런 감사의 마음을 너무나 당연히 받아넘긴 것은 아니었나 하는 자책감이 든다. 또한 이런 상황을 우리네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또는 이와 유사한 활동을 하는 개발자들에게 비춰보면 그 동안 우리는 얼마나 뻔뻔했는지 새삼 놀라게 된다. 지금이라도 당장 통신 게시판을 뒤져보자. 너무나도 당당하게 '~~가 안되니 되게 해주세요'라는 요구를 찾아볼 수 있다. 더구나 기껏 해결해줘도 진심으로 고맙다는 얘기 한 마디 듣기가 무척이나 힘들다. 제대로 된 오픈 소스 프로젝트 하나 없는 것에 대해 왈가왈부할 처지가 아닌 셈이다. 물을 주지는 못할 망정, 자라나는 싹을 자르는 이런 행위는 어떤 식으로든 사라져야 한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다. 단순한 감사의 표현이 우리네 소프트웨어 산업을 살리는 하나의 동기가 될 수도 있다. 늦진 않았다고 본다. GNU 정신을 이어받은 훌륭한 개발자가 아직도 우리 주변에 수도 없이 많을 뿐더러, 이들에겐 우리의 감사의 표현이 다른 어떤 것보다도 가치 있는 대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